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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스타트업

🚀 홀로 척척! 팀 전체만큼 임팩트 내는 '그로스 팀 오브 원' 되기

 

평범한 주니어에서 23조원 기업의 성장 총책임자까지, 미로에서 6년간 전 직군을 넘나들며 성장한 한 전문가의 비밀

 

안녕하세요! 요즘은 정말 한 분야만 잘해서는 회사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됐잖아요. 특히 스타트업이나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는 한 명이 여러 역할을 소화해내야 하는 일이 너무 흔해졌어요.

오늘은 정말 대단한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바로 미로에서 6년 동안 일하면서 주니어 디자이너에서 성장 총괄까지 올라간 케이트 시우마님의 경험담이에요. 지금은 그로스메이츠라는 성장 컨설팅 회사를 창업해서 여러 기업들에게 성장 전략을 컨설팅해주고 계신데요.

어떻게 한 명이 여러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계속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비법을 공개해주셨어요.

미로, 정말 대단한 회사였구나

먼저 미로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볼까요? 미로는 2024년 기준 약 3,7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협업 플랫폼 회사로, 기업가치가 약 23조원에 달합니다.

정말 놀라운 건 포춘 100대 기업의 99%가 미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삼성, LG, 네이버 같은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미로를 쓰고 있을 정도예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미로를 이용하고 있고, 25만개 이상의 조직이 유료 고객이라고 하니까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죠.

포브스에서 발표하는 클라우드 100대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회사예요.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사용자가 600% 이상 폭증하면서 진짜 필수 도구가 되었죠.

'그로스 팀 오브 원'이 뭐길래?

케이트님이 제안하는 '그로스 팀 오브 원'은 직책이 아니라 마인드셋이에요. 한 사람이 여러 영역의 전문성을 갖추고 성장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말하는데요.

케이트님은 2017년 미로에 세 번째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입사해서 그로스팀의 창립 멤버가 되었어요. 그때 회사는 50명 정도였는데, 6년 후에는 1,800명으로 성장했고, 사용자는 100만 명에서 5천만 명으로 늘어났답니다.

케이트님이 말하는 그로스 팀 오브 원의 5가지 핵심 역량은 이런 거예요:

실행력 - 화면 디자인부터 프로토타입까지 실제로 만들어내는 능력

데이터 해석 - 전담 분석가가 없어도 대시보드에서 인사이트를 찾는 능력

사용자 리서치 - 누군가 시키기 전에 먼저 고객과 대화하는 능력

우선순위 설정 - 반짝이는 것보다 진짜 임팩트 있는 일을 구분하는 능력

속도감 - 빠르게 테스트하고 반복하며 6개월짜리 개발 사이클을 피하는 능력

성장의 황금 법칙

케이트님이 가장 강조하는 핵심 원칙이 있어요:

"사용자에게 좋은 것이 비즈니스에도 좋다"

너무 뻔한 말 같죠? 하지만 실제 현업에서는 이 원칙을 놓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기능 개발에만 매달리거나, 마감일에 쫓기거나, 회사 내부 정치에 휘말리다 보면 정작 사용자는 뒷전이 되거든요.

미로에서도 2019년 팬데믹 시기에 6개월 만에 회사가 150명에서 1,000명으로, 사용자는 300만 명에서 1,000만 명으로 폭증했을 때, 기존의 복잡한 온보딩 과정으로는 새로 유입된 비기술직 사용자들이 제품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해요.

그래서 케이트님 팀에서는 사용자 우선으로 온보딩을 단순화했고, 결과적으로 사용자 유지율과 매출이 모두 개선되었다고 해요.

PM과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는 3가지 방법

동등한 파트너로 신뢰 구축하기

전통적으로는 디자이너는 픽셀에만, PM은 백로그에만 신경 쓰는 구조였어요. 하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같은 언어를 써야 해요.

디자이너가 PM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들:

  • "우리 비즈니스가 왜 존재하나요?"
  • "어떤 지표를 최적화하고 있나요?"

PM이 디자이너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들:

  • "우리 사용자는 누구인가요?"
  • "사용자가 어떤 감정을 느끼나요?"
  • "이 솔루션이 왜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나요?"

이런 식으로 서로의 전문성을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신뢰가 쌓여요.

품질 기준을 함께 정의하기

"완성도 vs 속도" 논쟁 지겹지 않으세요? 이런 주관적인 토론을 객관적인 결정으로 바꾸는 게 중요해요. 노션, 피그마, 인터컴 같은 회사들이 하는 것처럼 공통된 품질 원칙을 만들어보세요.

그러면 의견 대립에 에너지를 쓰는 대신 실제 임팩트에 집중할 수 있어요.

데이터와 심리학 연결하기

데이터는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주지만, 사용자 리서치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줘요.

미로에서도 온보딩에서 이탈이 생기면 데이터만 보는 게 아니라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어떤 종류의 혼란이 발생하는지 파악했다고 해요.

하이브리드 사고의 힘

케이트님이 말하는 핵심은 바로 이거예요:

"이게 내 일인가?"를 묻지 말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물어보세요.

케이트님도 미로 초기에는 압도적인 업무량과 명확하지 않은 커리어 패스 때문에 막막함을 느꼈다고 해요. 하지만 문제를 즉시 해결하려는 충동을 조절하고, 다른 팀원들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대요.

하이브리드 사고를 키우는 실천법:

  • 신뢰 구축: 다른 직군에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기 → T자형 파트너 되기
  • 품질 정의: 공통 원칙 만들기 → 빠른 출시, 적은 논쟁
  • 인사이트 연결: 데이터 + 심리학 조합 → 무엇뿐 아니라 왜까지 해결

케이트님의 놀라운 6년 성장 여정

케이트님은 미로에서 정말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뤘어요:

2017년 - 세 번째 UI/UX 디자이너로 입사 2020년 - 그로스 팀 리더십 시작 2023년 - 헤드 오브 그로스 프로덕트 디자인으로 11명 이상 팀 총괄 2023년 - 그로스메이츠 창립

처음에는 엔지니어들과 프로덕트 전문가들 사이에서 완전 위축됐다고 해요. 임포스터 증후군에 시달리면서 리더십 회의에 문을 두드리며 자리를 얻으려 노력했대요.

중간에 PM으로 전환할 기회도 있었고, 사용자 리서처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결국 이 모든 걸 디자인 커리어 안에서 통합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가설을 우선순위로 정하고(PM처럼),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고(데이터 분석가처럼), 사용자를 인터뷰하고(리서처처럼), 심지어 피플 리더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거죠.

실제로 적용해본 성공 사례들

온보딩 개선 프로젝트

케이트님 팀은 창작자(Creator)와 참여자(Joiner)를 구분해서 맞춤형 온보딩을 만들었어요. 그 결과 두 그룹 모두의 전환율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해요.

바이럴 기능 개선

공유 경험을 개선해서 멀티플레이어 협업 사용 사례를 지원한 결과, 바이럴 지표가 2배 증가했다고 해요.

비즈니스 모델 전환

무료 체험에서 프리미엄 모델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설계해서 100만 명에서 5천만 명 이상으로 사용자 규모 확장을 지원했어요.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액션 아이템

케이트님의 조언을 정리하면 이래요:

소유자처럼 행동하기 - "내 일이 아니야"보다는 "뭘 하면 성과가 날까?" 생각하기

황금 법칙 기억하기 - 사용자와 비즈니스 모두에게 좋은 방향 찾기

경계 넘나들기 - 다른 직군의 언어 배우고 협업하기

빠르게 실험하기 - 완벽한 계획보다는 신속한 테스트와 개선

데이터와 감정 연결하기 - 숫자 뒤에 숨은 사용자 스토리 찾기

멀티플레이어의 시대가 온다

2025년 업무 환경에서는 AI가 반복 업무를 대신하면서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공감 능력 같은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요. 바로 케이트님이 말하는 '그로스 팀 오브 원' 역량과 일치하는 부분이죠.

한 가지 일만 엄청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연결점을 찾는 능력이 더욱 가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어요.

케이트님처럼 임포스터 증후군에서 시작해서 회사를 창업하기까지의 여정을 보면, 결국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마인드셋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마무리하며

여러분도 지금 당장 다른 팀 동료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평소 관심 있던 영역의 온라인 강의를 하나 신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케이트님이 강조했듯이, "이게 내 일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습관부터 시작해보세요. 작은 한 걸음이 여러분을 멀티플레이어로 성장시킬 첫 번째 디딤돌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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