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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조직관리

🎯 성공한 리더일수록 '내려놓기'를 잘한다는 사실

by DrKo83 202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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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좋은 리더'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강한 신념으로 팀을 이끄는 사람?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하며 성과를 내는 사람? 그런데 말이에요, 2025년을 살아가는 지금, 진짜 용기 있는 리더십은 조금 다른 곳에 있다고 해요. 바로 '내려놓기'인데요. 오늘은 이 흥미로운 주제를 함께 풀어보려고 합니다.


성공의 덫에 빠진 리더들

메타(구 페이스북)의 전 임원이자 현재 리더십 코치로 활동 중인 유 자오의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게요. 처음 팀을 관리할 때 그녀는 정말 완벽주의자였대요. 문서를 직접 편집하고, 프레젠테이션 스토리라인을 통째로 바꾸고,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까지 세세하게 지시했죠.

근데 이게 문제였어요. 본인은 정작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수 없었고, 팀원들은 점점 더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기회를 잃어버렸거든요. 그때 그녀는 깨달았대요.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그리고 자신을 성공하게 만든 '일하는 방식'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요.

저도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공감이 많이 됐어요. 우리 모두 어느 순간 과거의 성공 방식에 갇혀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

요즘 비즈니스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다들 아시죠? 메타만 봐도 그래요. 2004년 설립 이후 소셜 네트워크에서 메타버스로, 그리고 다시 AI 중심 기업으로 끊임없이 변신해왔거든요.2025년을 살아가는 지금,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로 메타는 과감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요. 2025년 1분기에만 메타의 광고 수익이 414억 달러(약 60조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퍼센트 성장했고, 이는 AI 기반 광고 타겟팅 시스템의 성과라고 하네요.

반대로 과거의 성공에 안주한 기업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노키아는 한때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을 장악했지만, 스마트폰 시대로의 전환을 거부하다가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약 72억 달러(약 8조 원)에 매각됐어요. 2007년 노키아의 전성기 시가총액이 약 1,073억 달러였던 것을 생각하면 1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금액이었죠.

블록버스터도 마찬가지예요. 2000년대 초반 전 세계에 9천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약 7조 원을 기록했지만,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전환을 무시하다가 2010년 파산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넷플릭스는 2000년에 블록버스터에 인수를 제안했었는데, 블록버스터가 거절했다고 하네요.

AI는 또 어떤가요? 오픈AI의 챗GPT는 2022년 11월 출시 후 단 5일 만에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어요. 인스타그램이 2개월 반, 넷플릭스가 3년 반 걸린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죠. 이제 AI는 우리가 일하고, 소통하고, 생각하는 모든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어요.


메타에서 배운 진짜 교훈

유 자오가 메타에 처음 합류했을 때의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워요. 그녀는 계속 주변 상황과 사람들을 바꾸려고 애썼대요. "저 팀은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있어", "전략 문서는 저렇게 쓰면 안 되는데", "왜 이 사람은 이 문제를 나한테 말하지 않았지?"

그녀에게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고정된 생각이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그 방식대로 하도록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았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적을 만들고, 팀의 임팩트는 미미했으며, 자신은 지쳐버렸어요.

메타는 2021년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하며 메타버스에 올인했지만, 2022년 한 해에만 약 17조 원의 손실을 기록했어요. 하지만 저커버그는 방향을 전환했죠. 2023년을 '효율의 해'로 선언하고 2만 1천 명 이상을 감원했어요. 그리고 AI에 집중하기 시작했죠. 2024년에는 라마3 오픈소스 AI 모델을 공개하며 AI 경쟁에서 선두로 나섰고, 주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이게 바로 내려놓는 용기의 힘이에요.


물처럼 흐르는 리더십

유 자오는 '내려놓기'의 밑바탕에는 '주도성'이 있다고 해요. 우리가 적응할 수 있다는 믿음이요. 우리는 상황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변화할 능력은 가지고 있다는 거죠.

그녀는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떠올린대요. 물은 변화의 요소죠. 끊임없이 움직이고, 장애물을 만나면 그 주변으로 흘러가요. 멈춰 서서 허락을 기다리지 않아요. 지속적인 에너지를 발휘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죠.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도 비슷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그는 "당신이 변화에 저항한다면, 당신은 과거에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죠.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해 클라우드 컴퓨팅(AWS), 인공지능(알렉사), 우주 사업(블루 오리진)까지 확장했어요. AWS만 해도 2023년 연 매출이 약 112조 원으로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과거의 성공이라는 함정

우리는 리더로서 과거의 성공에 갇히는 함정에 빠지기 쉬워요. "예전에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는데"라는 생각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지 못하게 만들죠.

코닥의 사례가 대표적이에요. 코닥은 1975년에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발명했어요. 하지만 필름 사업의 수익성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자체 발명품을 외면했죠. 결국 2012년 파산 보호를 신청했고, 한때 16만 명이던 직원 수는 5천 명 이하로 줄어들었어요.

반면 넷플릭스는 어땠을까요? 1997년 DVD 대여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2007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2013년에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었죠. '하우스 오브 카드'에 약 1,300억 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큰 모험이었어요. 하지만 2024년 현재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은 약 380조 원이고, 전 세계 구독자는 2억 8천만 명이 넘어요.


한 걸음 물러서면 보이는 것들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대요. "퇴일보 해활천공(退一步 海闊天空)" - 한 걸음 물러서면 바다처럼 넓고 하늘처럼 광활하다는 뜻이에요.

이게 정말 핵심인 것 같아요. 우리가 집착하고 있는 것에서 한 걸음만 물러서면,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이 보인다는 거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좋은 예예요. 그는 2014년 CEO가 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중심' 문화를 내려놓았어요. 대신 '클라우드 퍼스트,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펼쳤죠. 심지어 경쟁사인 애플과 구글 플랫폼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앱을 적극 출시했어요.

결과는 놀라웠어요. 나델라가 취임한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약 400조 원이었는데, 2024년에는 약 3,800조 원으로 9배 이상 증가했어요.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는 AWS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오픈AI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AI 시대를 선도하고 있죠.


실전에서 내려놓기 연습하기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내려놓기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첫째, 자신이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나는 항상 이렇게 해왔어", "이게 옳은 방법이야"라고 생각하는 순간, 거기서 멈춰서 질문을 던져보세요. "정말 지금 상황에서도 이게 최선일까?"

둘째, 팀원들에게 자율성을 주세요. 구글은 직원들에게 업무 시간의 20퍼센트를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에 쓸 수 있게 했어요. 이 '20퍼센트 타임' 정책에서 지메일, 구글 뉴스, 애드센스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이 탄생했죠.

셋째,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받아들이세요. 아마존은 '파이어폰' 출시로 약 2,200억 원의 손실을 봤지만, 이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알렉사와 에코 개발에 적용했어요. 이제 알렉사가 탑재된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수억 대가 판매됐어요.

넷째, 다양한 관점을 적극적으로 구하세요. 애플의 팀 쿡은 스티브 잡스와 달리 협업과 다양성을 강조하는 리더십을 펼쳤어요. 잡스가 만든 완벽한 제품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애플 워치, 에어팟 같은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성공시켰죠.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우리는 항상 과거의 가정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고 말해요. 테슬라는 자동차 산업의 모든 관행을 내려놓았죠. 딜러십 시스템을 없애고 직접 판매했고, 전통적인 광고 대신 SNS를 활용했어요. 2023년 테슬라는 18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기차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어요.

우리나라 기업들도 변화하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서 오랫동안 메모리 중심이었지만, 이제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죠. 2030년까지 약 400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에요.

카카오도 메신저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모빌리티, 금융, 콘텐츠, 커머스까지 사업을 확장했어요. 2023년 카카오 그룹 전체 매출은 약 9조 원을 넘어섰죠.


내려놓기는 포기가 아니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내려놓기'가 포기나 타협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오히려 더 나은 것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적극적인 선택이죠.

에어비앤비의 창업자들은 2008년 금융위기 때 집세를 내지 못해 시리얼 박스를 팔아 생계를 유지했대요. 하지만 그들은 호텔 산업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누구나 어디서든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어요. 2024년 현재 에어비앤비의 시가총액은 약 130조 원이고,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스포티파이도 마찬가지예요. 음악을 '소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접근'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을 바꿨죠. 2024년 스포티파이의 프리미엄 구독자는 2억 5천만 명이 �넘고, 매달 6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변화는 거창한 것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어요. 오늘부터 작은 것 하나씩 내려놓아 보는 거예요.

회의에서 항상 자신이 먼저 의견을 제시했다면, 오늘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세요. 특정한 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했다면, 팀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도해볼 기회를 주세요. 특정 도구나 프로세스를 고집했다면, 새로운 방법을 실험해보세요.

링크드인의 CEO 제프 와이너는 "자아를 내려놓는 것이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말했어요. 링크드인은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는데, 와이너는 자신의 CEO 자리를 내려놓고 회사의 더 큰 성장을 선택했어요. 그 결과 링크드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생태계 안에서 더 크게 성장했고, 2024년 현재 전 세계 회원 수는 10억 명을 넘어섰어요.


마치며

2025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강한 고집이 아니라 유연한 적응력이에요. 과거의 성공 방식을 내려놓고, 고정된 생각을 내려놓고,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거죠.

물이 바위를 뚫는 건 강해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흐르기 때문이에요.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장애물을 만나면 그 주변으로 흘러가세요. 막다른 길을 만나면 새로운 길을 찾으세요.

한 걸음 물러서면, 정말로 바다처럼 넓고 하늘처럼 광활한 가능성이 펼쳐질 거예요. 여러분은 오늘 무엇을 내려놓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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