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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비즈니스전략

브랜드는 하나의 메시지만? 두 마리 토끼 잡은 챌린저들의 반란 🎯

by DrKo83 202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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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마케팅 수업에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브랜드는 하나의 명확한 메시지에 집중해야 한다"고요.

그런데 요즘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브랜드들을 보면요, 이 법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더라고요. 오히려 두 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소유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어요.

오늘은 이 놀라운 멀티 메시지 전략으로 거대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는 챌린저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뉴발란스의 역습: 나이키를 따라잡는 놀라운 질주

스니커즈 시장에서 나이키는 오랫동안 절대 강자였어요. '운동 성능'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로 시장을 지배했죠.

그런데 뉴발란스가 완전히 다른 전략으로 판을 뒤집기 시작했어요.

뉴발란스는 2024년에 역대 최고 매출인 약 10조 8천억 원을 기록했어요. 2023년보다 20%나 증가한 수치예요. 더 놀라운 건 2023년에도 23% 성장했는데, 2024년에도 20%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거예요.

반면 나이키는 어떨까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022년 17.1%에서 2024년 16.4%로 떨어졌어요. 더 충격적인 건, 나이키가 투자자들에게 현재 분기 매출이 10%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한 거예요. 원래 예상했던 3% 감소보다 훨씬 나쁜 수치죠.

뉴발란스의 비밀은 뭘까요? 바로 '스포츠 + 문화'라는 두 개의 메시지를 동시에 소유한 거예요.

스포츠와 스트리트를 넘나드는 전략

뉴발란스의 '러너들은 평범하지 않다' 캠페인을 보면요, 단순히 운동선수들만 등장하는 게 아니에요.

2022년 한 해에만 25개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키스, 살레 벰버리, 조 프레시굿즈 같은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작업했죠.

특히 '카와이 4' 같은 제품은 이 전략의 완벽한 결과물이에요. 농구 코트에서도, 일상 거리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신발이거든요.

실제로 풋로커의 CEO는 "뉴발란스와 함께 모든 매장과 지역에서 성장할 여지가 보인다"며 뉴발란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어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요, 뉴발란스가 평균 23.1% 성장률을 유지하고 나이키가 평균 8.5% 성장률을 보인다면, 15년 후인 2039년에는 뉴발란스가 나이키의 연 매출을 따라잡을 수도 있대요.

조 앤 더 주스: 건강함에 록스타 감성을 더한 주스바

주스바 시장을 보면 더 재미있는 사례가 있어요.

대부분의 주스바들이 '건강함'이라는 단일 메시지에만 집중할 때요, 조 앤 더 주스는 '건강함 + 록스타'라는 완전히 예상치 못한 조합을 선택했어요.

매장에 들어서면 직원들이 믹서기를 드럼 스틱처럼 휘두르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춰요. 건강한 주스를 파는 곳인데, 록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가 나는 거죠.

폭발적인 성장세

조 앤 더 주스의 연간 매출은 2017년 약 530억 원에서 시작해서, 2023년에는 약 945억 원까지 성장했어요. 불과 6년 만에 거의 두 배가 된 거예요.

더 놀라운 건 2023년에 기존 매장들만으로 35%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는 점이에요. 새 매장을 늘린 게 아니라, 기존 매장들의 매출이 그만큼 늘어난 거죠.

2024년 기준으로 전 세계 18개국에 38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유럽은 물론이고 아시아, 북미까지 65개 매장을 포함해서요.

영국, 유럽, 미국, 중동, 아시아까지 정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예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조 앤 더 주스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메시지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모든 접점에서 '건강한 록스타'라는 이미지를 구현했거든요. 매장 디자인부터 직원 교육, 제품 포장까지 모든 게 일관되게 이 메시지를 전달해요.

다른 주스바에서 주스를 사면 건강한 느낌만 받지만요, 조 앤 더 주스에서는 건강하면서도 활기차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거예요.

멀티 메시지 전략이 강력한 3가지 이유

그럼 왜 이런 멀티 메시지 전략이 효과적일까요?

1. 확실한 차별화 효과

두 가지 메시지의 조합, 특히 예상치 못한 조합은 기존 시장 리더들과 완전히 다른 포지션을 만들어줘요.

모든 주스바가 '건강함'만 말할 때 '건강함 + 록스타'를 말하면 확 눈에 띄잖아요? 스니커즈가 모두 '성능'만 말할 때 '성능 + 문화'를 말하면 새롭게 보이고요.

이런 차별화는 단순히 다른 게 아니라, 경쟁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영역을 만들어줘요.

2. 풍부한 콘텐츠와 깊이감

하나의 메시지만 가진 브랜드들보다 훨씬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요.

뉴발란스는 운동 성능 이야기도 할 수 있고, 패션과 문화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조 앤 더 주스는 건강한 재료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는 매장 경험 이야기도 하죠.

이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브랜드를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요, 고객들이 브랜드를 더 입체적으로 느끼게 되는 거예요.

3. 강력한 방어력

두 가지 메시지를 소유하는 건 기억하기 쉽고 따라하기 어려워요.

'건강함'만으로는 지키기 어렵지만요, '건강함 + 록스타'를 따라하면 조 앤 더 주스의 짝퉁처럼 느껴지거든요. '운동화'만으로는 차별화가 안 되지만, '스포츠 + 문화'를 따라하면 뉴발란스를 모방한 것처럼 보이고요.

이렇게 독특한 조합은 브랜드의 경쟁력을 훨씬 강하게 만들어줘요.

다른 성공 사례들도 살펴볼까요?

테슬라: 환경보호와 럭셔리의 만남

테슬라의 사명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에요.

전기차라고 하면 보통 저렴하고 실용적인 이미지를 떠올리잖아요? 그런데 테슬라는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동시에 구축했어요.

2024년 테슬라의 연간 매출은 약 133조 원을 기록했어요. 2023년 대비 약 13조 원 증가한 수치죠.

테슬라를 타는 건 단순히 환경을 생각하는 것만이 아니라, 혁신적이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 거라는 메시지를 심어준 거예요.

글로시에: 자연스러운 뷰티의 새로운 정의

화장품 시장에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화려한 변신'을 강조할 때요, 글로시에는 다른 길을 선택했어요.

'뷰티 + 자연스러움'이라는 조합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2024년 글로시에 온라인 매장은 약 1,8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2023년 세포라 650개 매장에 입점한 후 6개월 만에 거의 1,39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73%나 성장했어요.

글로시에는 "당신의 피부를 더 낫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화려하게 변신시키는 게 아니라, 원래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는 거죠.

이런 접근은 진정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어요.

멀티 메시지 전략, 어떻게 실행할까?

이론은 좋은데요,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1. 예상치 못한 조합을 찾아보세요

여러분의 업계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메시지들이 있을 거예요. 장인 정신, 맛, 고급스러움, 친환경 같은 것들요.

여기에 완전히 예상치 못한 요소를 더해보세요.

타겟은 '저렴함 + 디자인'으로 월마트와 경쟁했어요. 테슬라는 '지속 가능성 + 럭셔리'로 성공했고요.

커피숍이라면 '커피 품질 + 생산성 공간', 운동복 브랜드라면 '기능성 + 일상 패션' 같은 조합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핵심은 업계의 상식과 다른, 하지만 고객들이 원하는 조합을 찾는 거예요.

2. 모든 접점에서 일관되게 구현하세요

멀티 메시지 전략은 일관성이 생명이에요.

마케팅의 '7회 접촉 법칙'이라는 게 있어요. 고객이 구매하기 전까지 평균 7번의 브랜드 접촉이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멀티 메시지는 더 복잡하니까 더 많은 접촉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광고비를 많이 쓸 필요는 없어요. 대신 고객 서비스, 제품 디자인, 패키징, 소셜 미디어, 매장 인테리어 등 모든 곳에서 여러분의 두 가지 메시지가 드러나도록 하세요.

조 앤 더 주스처럼 직원 교육부터 매장 음악, 제품 포장까지 모든 게 '건강한 록스타'를 보여주는 거예요.

3. 강력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만드세요

두 가지 메시지를 관리하려면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해요.

콘텐츠는 어떤 톤으로 쓸 것인지, 어떤 파트너십을 맺을 것인지, 제품은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 매장은 어떤 느낌으로 꾸밀 것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해요.

이렇게 하면 직원들도 브랜드를 일관되게 표현할 수 있고, 고객들도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브랜드를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어요.

뉴발란스가 25개의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도 브랜드 이미지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주의할 점도 알아두세요

물론 멀티 메시지 전략이 쉬운 건 아니에요.

하나의 메시지도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려운데요, 두 개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 훨씬 더 어렵거든요.

잘못하면 브랜드 정체성이 흐릿해질 수 있어요. '이 브랜드가 정확히 뭐하는 곳이지?'라는 혼란을 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명확한 전략과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거예요.

하지만 제대로만 한다면요, 경쟁자들이 절대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포지션을 만들 수 있어요.

실제로 숫자가 증명하잖아요. 뉴발란스의 20% 성장 vs 나이키의 매출 감소, 조 앤 더 주스의 35% 매장 매출 증가 같은 것들요.

챌린저 브랜드의 생존 전략

챌린저 브랜드들이 직면한 현실은 냉혹해요.

더 많은 자금을 가진 대기업들, 이미 높은 인지도를 가진 기존 브랜드들과 경쟁해야 하니까요.

같은 게임을 하면 절대 이길 수 없어요. 나이키와 똑같이 '운동 성능'만 말하면 나이키를 이길 수 없는 거죠.

그래서 챌린저들은 다른 게임을 해야 해요. 기존 시장 리더들을 솔직히 말해서 '지루하게' 만드는 게임이요.

뉴발란스가 나이키를 위협하고, 조 앤 더 주스가 기존 주스바들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고, 테슬라가 기존 자동차 회사들을 구식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처럼요.

멀티 메시지 전략은 바로 이런 '다른 게임'의 핵심이에요.

여러분의 브랜드는 어떤 조합을 만들 수 있을까요?

브랜딩의 세계에서 '안전한' 길만 걷는 것보다는요, 때로는 과감하게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게 더 큰 성공을 가져다줄 수 있어요.

여러분의 업계에서 모두가 말하는 메시지는 뭔가요? 거기에 어떤 예상치 못한 요소를 더할 수 있을까요?

'건강함 + 록스타', '스포츠 + 문화', '환경보호 + 럭셔리'처럼요, 여러분만의 독특한 조합을 찾아보세요.

기존 업계의 상식을 뒤엎는 새로운 조합을 찾아낸다면요, 다음 성공 사례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 될 수도 있어요.

멀티 메시지 전략,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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